[삐딱하게 보는 경제] 날개 단 소비자물가, 현실에 눈을 뜨자.
날개 달고 훨훨 날아야 하는 것은 좋은 일이어야 하는데... 소비자물가가 날개를 달았다. 웃프다. 효용성이 없는 정치 방역으로 나날이 자유를 좀 먹고 피폐해져 가는데 여기에 물가는 더욱더 상승하게 될 일만 남았다. 경제의 현상은 단편적이지 않다.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군필자들은 잘 알 것이다. 사격장에 가는 길이나 행군시에 앞에 있는 자가 한 걸음 폴짝 뛰면 맨 뒤에 오는 사병은 전력질주를 해야 겨우 따라간다. 물가도 역시 비슷하다. 도미노식으로 단계를 거치며 상승폭에 커진다. 그나마 소비자 물가는 공급량이 확대되면 다시 안정을 찾는다. 다만 이는 식자재에 한해서지 공산품의 경우는 한 번 상승한 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없다. '집콕'에 소비 늘었는데…라면·과자 가격 줄줄이 인상 : 네..
[경제 & 내 인생 후반전]/[삐딱하게 보는 경제]
2021. 8. 15. 08:4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