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ur Love Begins Again(다시 시작하는 우리사랑) 4번째 버전이다. 힙합장르이기도 한데 새벽에 등록 된 것은 알았지만 무릎의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잔 탓인지 잠만 잤다. 오후에 병원을 다녀왔고 물도 다시 뺐는데....아무래도 이번에는 통풍 진단을 받은 것 같다. 그제 뺐을 땐 맑은 노란색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은 탁한 노란색이다. 딱 봐도 통풍이 급성으로 발작했다는 느낌이다.
무릎 MRI 찍자고 했지만 굳이 안찍어도 될 것 같다. 엑스레이는 아무이상이 없었으니까... 기본적으로 재발성 류마티스가 있어서 조심하고 있었는데 급성으로 오는 경우에는 수치가 다 높다고도 했었다. 게다가 신장 기능이 떨어져도 요산 수치는 올라가며 통풍이 발현될 수 있다고도 하니까...
사실상 술도 한달에 겨우 1번 먹는 상황이 되었는데 통풍이 발작이 되는 것은 오히려 다른 원인으로 찾아야 할 듯 싶다. 그래서 내경우에는 전형적으로 통풍의 임상과는 맞지 않았던게 맞는 것 같다. 통풍 전문병원에 갔었던 것인데... 거기서 재발성 류마티스라고 했고 통상적인 통풍의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. 급성으로는 올 수 있다고 했지만 늘 내 경우에 갑작스럽게 급성으로 왔었다. 전에도 원인 모를 염증에 발이 부어서 반깁스 하고 정형외과에서 피검사 하다가 수치가 황당하게 높아졌는데 그게 류타미스 쪽이어서 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었으니까.
그래서 내 몸뚱아리는 좀 특이한 케이스다. 안좋은 걸 다 공유한 셈이기도 하고... 써글...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RZ0wdjvRd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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